솔루스첨단소재, SK하이닉스 반도체 소재 승인 획득

        20211213
        - 국내 업계 최초 차세대 MSAP에 적용 가능한 초극박으로 공식 인정
        -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로 반도체 핵심 소재 국산화에 기여

        솔루스첨단소재는 SK하이닉스로부터 반도체용 초극박 소재에 대한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로써 국내 동박업계 최초로 차세대 미세회로 제조공법인 MSAP(Modified Semi-Additive Process)에 적용 가능한 소재로 공식 인정을 받았다.

        SK하이닉스 맞춤형으로 개발한 초극박은 솔루스첨단소재 동박 제조기술의 집약체다. 머리카락 굵기 50분의 1 수준인 2㎛로 극도로 얇은 두께가 특징이다. 특히 회로선폭 미세화로 반도체의 소형화·집적화·고성능화를 실현할 수 있는 MSAP에 적합한 동박 물성을 구현했다.

        이번 소재 승인은 솔루스첨단소재 유럽법인인 서킷포일 룩셈부르크(CFL, Circuit Foil Luxembourg)의 독자 기술력이 이루어 낸 성과다. 60년 이상의 업력을 바탕으로 CFL은 △2㎛ 이하의 극박 양산 설비 구축 △다양한 표면 처리 △도금 공정 최적화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동박 제조기술 및 고객 맞춤형 소재 양산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파비안느 보젯(Fabienne Bozet) 솔루스첨단소재 동박사업본부장은 “가장 까다로운 신뢰성 테스트를 포함해 소재 승인 전 과정을 1년 반 만에 최종 통과하면서 통상 2년 이상의 소요기간을 단축했다”면서 “이번 승인을 계기로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핵심 소재 국산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솔루스첨단소재의 글로벌 반도체 밸류체인 진입이 가시화되면서 상호 윈윈(win-win)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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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솔루스첨단소재 유럽법인 CFL이 제조한 동박. 솔루스첨단소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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