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첨단소재, 3분기 매출 1045억 원…전년비 41% 증가

        20211112
        - 전지박사업부문과 첨단소재사업부문, 역대 최대 분기 매출 달성
        - 전방산업 수요 지속에 따른 각 사업부문별 4분기 실적 성장세 기대

        솔루스첨단소재(옛 두산솔루스)가 연결 기준 올 3분기 매출이 1045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41%, 전 분기 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8억 원을 기록해 전 분기 대비 81% 증가했다. 다만, 작년 11월 양산에 돌입한 헝가리 전지박 공장의 본격 가동에 따른 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했다.

        전지박사업부문(전지박사업본부·동박사업본부)은 3분기 매출 675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5G·반도체·스마트칩·항공우주용 동박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동박사업본부는 고수익 하이엔드 동박의 안정적인 매출 흐름으로 전지박사업부문의 실적을 뒷받침했다. 헝가리 제1공장의 생산라인 가동률 상승으로 인한 전지박사업본부의 점진적인 외형 성장세도 매출 기여도를 높였다.

        첨단소재사업부문(전자소재사업본부·바이오사업본부)도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인 370억원을 달성했다. LG디스플레이 OLED TV용 핵심소재 생산 및 샘플 공급 확대에 힘입어 전자소재사업본부가 실적 견인을 주도했다. 여기에 바이오사업본부의 국내외 탑티어 고객사용 세라마이드 소재 판매 호조가 힘을 보탰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전 사업부문에 걸친 고른 매출 오름세가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솔루스첨단소재 관계자는 “전지박 사업 투자 지속, 하이엔드 동박 신소재 개발, 전자소재 아이템 다각화, 바이오 소재 응용처 다변화 등 각 사업부문별로 내실 성장이 뒷받침된 외형 확장으로 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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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설명] 솔루스첨단소재 CI. 솔루스첨단소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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