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바이오텍 공식 출범…’혁신형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

        20211005
        - 솔루스첨단소재에서 물적분할해 10월 1일 독립법인으로 새 출발
        - mRNA 백신 소재 개발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바이오 시장 정조준

        솔루스첨단소재(옛 두산솔루스)에서 물적분할한 바이오 소재 전문회사 ‘솔루스바이오텍(Solus Biotech)’이 공식 출범했다.

        솔루스바이오텍은 1일 창립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서광벽 솔루스첨단소재 대표이사를 초대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설법인 솔루스바이오텍은 정부 주도의 바이오 산업 성장 기조에 따라 바이오 사업 부문의 전문성을 높여 2025년 매출 1200억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솔루스바이오텍은 독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장품·식품·의약품용 기능성 지질을 생산해 전 세계 유수의 고객사들에 공급 중이다. 대표적인 제품인 발효 기반의 천연 세라마이드는 국내 시장 점유율 95%의 독보적인 경쟁력 우위를 점하고 있다. 최근에는 mRNA 백신 전달체인 구조 인지질 개발 착수로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기틀을 마련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서광벽 대표이사는 “솔루스바이오텍의 출범은 혁신형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독립법인 체제로 그간의 우수한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K-바이오 시장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바이오 소재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굳건히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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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설명] 솔루스바이오텍 CI. 솔루스바이오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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