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솔루스, 첫 실적발표 기업설명회 개최

        20200213
        - 섹터 애널리스트 대상 2019년 경영실적 및 2020년 경영전망 발표
        - 2019년 매출 및 영업이익 전년대비 각각 16%, 40% 증가한 2,633억원, 382억원

        두산솔루스는 12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섹터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2019년 경영실적 및 2020년 경영전망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분할 재상장 이후 첫 실적발표로 CFO인 곽근만 상무의 2019년 연간 실적 및 4분기 실적 설명, 2020년 경영전망에 이어 COO인 서정호 전무의 솔루스 사업부 시장전망 설명을 끝으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실적은 분할 이전인 1~3분기까지 포함한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2019년 매출 2,633억원, 영업이익 382억원으로 각각 매출 16%, 40% 이상 증가했다. (분할 전 실적은 감사 전 재무제표 기준임)

        2019년 4분기는 매출 700억원, 영업이익 102억원을 각각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34% 증가한 수치다.

        동박과 OLED 소재, 바이오 소재의 고른 성장이 실적을 이끌었다.
        5G용 하이엔드 제품과 네트워크장비 등 5G 관련 고부가 동박에 대한 수요뿐만 아니라, 모바일향 OLED 소재와 천연화장품 소재 등의 수요 증가로 전 사업부에 걸쳐 매출 성장이 이어졌다.
        전년 대비 동박 매출은 12% 증가한 1,607억원, OLED와 바이오 등 첨단소재 분야의 매출은 25% 증가한 1,026억원이다.

        두산솔루스는 올해도 모바일 및 TV향 OLED 소재의 매출 확대와 5G용 하에엔드 동박의 비중 증가, 전지박의 본격 양산 등으로 성장을 이어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현재 91%의 공사 진척률을 보이고 있는 헝가리 전지박공장은 올 하반기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고, 주요 고객사들과 중장기 공급 계약 확대가 기대된다.
        두산솔루스는 올해 매출 목표를 지난해 보다 27% 늘린 3,340억원으로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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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FO인 곽근만 상무가 2019년 연간 실적 및 4분기 실적, 2020년 경영전망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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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O인 서정호 전무가 2020년 솔루스 사업부 시장전망 및 헝가리 공장 진행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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