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첨단소재 OLED 소재, IT기기 진입 본격 확대…온디바이스 AI 시장 공략

        20250424
        - 올레드 침투 가속화된 IT기기부터 차량용 디스플레이까지 차세대 ‘ETL’ 및 ‘HBL’ 소재들 연이어 진입 성공하며 영향력 확대
        - ‘26년 양산 앞둔 프리미엄 모델향 HBL 기술적 우수성 입증, 괄목할만한 성과
        - ETL 및 HBL 세트로도 최초 진입하며 연내 양산 앞둬

        [2025-04-24] 솔루스첨단소재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부의 주요 디스플레이 소재들이 다양한 IT 기기에 적용을 앞두고 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노트북, 태블릿 등 IT 기기向 전자수송층(ETL, Electron Transfer Layer) 및 정공방어층(HBL, Hole Blocking Layer) 신규 개발 소재들이 고객사 승인을 마치고 양산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ETL 및 HBL은 각 소재뿐 아니라 세트 형태로도 진입 예정이다. 이러한 성과는 자체 IP(Intellectual Property Right, 지식재산권) 확보를 통한 혁신적인 기술력과 연구 개발의 결실이다.

        ETL은 발광층으로써 빠르게 전자를 이동시키는 층으로 전기적 안정성을 지닌 우수한 장수명 구조로 소비전력 저감 기술이 적용된 저전압 특성을 가지고 있다. HBL은 RGB(적·녹·청)의 3가지 발광소재 중 유일하게 형광소재가 사용되는 블루(Blue)의 발광효율을 에너지 손실 없이 최대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솔루스첨단소재가 오랜시간 독보적인 위치를 수성하고 있는 분야이다.

        이러한 신규 소재들의 양산이 올해부터 내년에 걸쳐 이뤄진다. 특히, 가장 주목할만한 소재는 바로 HBL이다. 글로벌 프리미엄 IT 기기 향으로 적용될 예정으로 고객사 승인을 완료하고 내년 초 양산 계획이다. 그에 앞서 올 하반기 차량용 디스플레이 제품에 먼저 적용될 예정으로 현재 양산 준비중에 있다.

        아울러 HBL과 ETL 세트 형태로도 진입한다. 노트북, 태블릿 등의 IT기기에 적용되며 올해 말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특히, IT 시장의 경우, 온디바이스(On-device) AI 트렌드가 확대됨에 따라 OLED 디스플레이 침투가 가속화되어 성장세에 올라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밖에 최근 대형TV에 채택된 ETL 역시, HBL 이후 솔루스첨단소재가 IP를 가진 유기재료로 국내 고객사에 진입한 첫 사례라는 큰 의미를 지닌다. ETL은 그 동안 해외 고객사에게만 공급되어 왔으나 최근에 국내 고객사 대형TV 향으로도 공급을 개시했다. 특히, 모니터용 OLED가 각광을 받으면서 게임용 모니터의 수요 증가 영향으로 OLED 시장 규모가 올해 처음으로 10억달러(약 1조4200억원)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어 공급 확대가 예상된다.

        솔루스첨단소재 김태형 사장은 “그 동안 오랜시간 공을 들여왔던 신규 소재들의 승인이 안정적으로 잘 이뤄지고 있는 중”이라며, “자체 IP를 보유한 차세대 제품들의 고객사 채택이 확대되며 기술적 우수성을 증명하고 있다. 일반형부터 수익성이 높은 프리미엄 제품까지 발광·비발광 영역을 아우르며 다양한 시장 공략을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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