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바이오텍, 국내 최초 ‘구조 인지질’ 개발로 의약품 시장 진출 확대

        20230116
        - 국내 최초 LNP(지질나노입자) 핵심원료인 ‘구조 인지질’ 개발 완료
        - 약물 전달체 기술 개발 전문 기업인 ‘무진메디’社 공동 연구 협약 체결
        - 화장품원료 세라마이드를 지질나노입자 기술을 활용해 의약품 소재 시장까지 확대

        솔루스바이오텍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구조 인지질’을 활용해 LNP(지질나노입자, Lipid Nanoparticle) 기술을 완성하고, 자체 개발한 LNP기술을 활용하여 기존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던 세라마이드 NP(Ceramide Normal fatty acid+Phytosphingosine)(1)를 함유한 전달체 개발을 통해 세라마이드 NP의 세포 활성 및 사멸 효과를 입증하였다고 밝혔다.

        구조 인지질은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전달체 핵심 원료 중 하나이며, 구조인지질을 이용한 LNP입자는 유효물질의 보호막을 형성하는 역할을 한다. 금번 완성된 LNP 기술을 통해 솔루스바이오텍은 다양한 파이토스핑고신(Phytosphingosine)(2) 유도체를 개발하고 항암제, 탈모 치료제 등의 의약품에 적용될 수 있는 약물 전달 제품을 개발하여 의약용 소재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약물 전달체 기술 개발 전문 기업인 무진메디와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세라마이드를 함유한 지질나노입자 세포사멸 조성물 공동 특허를 출원하였다고 밝혔다. 출원된 특허에는 세라마이드 지질나노입자를 활용하여 유방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함은 물론 무처리군 대비 높은 세포사멸효과를 입증했다.

        세라마이드는 최근까지 가장 폭넓게 사용되는 화장품 원료로 각광받고 있는 소재이다. 솔루스바이오텍의 독자기술로 개발된 발효 기반의 고순도 세라마이드군 소재는 피부 보습 및 피부 장벽 강화 효능을 보유하고 있어 스킨케어 제품부터 헤어케어 제품에 이르기까지 원료 활용도가 높다. 회사는 유효약물의 전달효과가 뛰어난 LNP기술을 접목하여 피부장벽 강화 효과가 있는 세라마이드 계열이 세포 활성 및 사멸과 관련된 새로운 효능이 있음을 발견한 것이다.

        최용진 솔루스바이오텍 대표는 “화장품 시장에서 강력한 피부 효능을 바탕으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세라마이드와 지질나노입자 전달체 기술의 접목을 통해 의약품 분야에서 새로운 효능을 발굴해 제품화를 진행할 수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다양한 기능성지질 원료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전달체 기술을 활용하여 본격적으로 의약품 소재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1)세라마이드 총 12종류 중 인체 피부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함.
        (2)스핑고지질 중 주로 식물류에서 발견되며 생체 대사활동의 필수 구성요소임.

        세라마이드_크기수정.jpg
        [사진설명] 솔루스바이오텍 세라마이드 이미지. 솔루스바이오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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